[tvN 비밀독서단 1월12일] 읽은 듯 안 읽은 제목만 아는 책-내이름은 삐삐롱스타킹
읽은 듯 안 읽은 제목만 아는 책의 후보들
죄와벌, 톰소여의 모험, 탈무드, 순간의 꽃, 내이름은 삐삐롱스타킹,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 로미오와 줄리엣, 안나카레니나, 데미안, 군주론
첫번째 책
내 아이에게 절대 읽힐 수 없는 금서 동화?!
<내이름은 삐삐롱스타킹>
우리들의 기억송에 남아있는 추억의 외화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은
양쪽으로 야무지게 땋은 빨간머리에 조그만 코와 커다란 입을 가진
주근깨 투성이의 괴짜같은 우리들의 친구 삐삐입니다.
1945년 스웨덴에서 출간된 이 책의 원작이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스웨덴을 넘어 세계적인 아동 문학의 대가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며
아동문학계의 노벨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 하였으며
2002년 1월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을 때
스웨덴 tv에서는 방송을 멈추고 사망소식을 전했다.
프로그램 에서는 대부분 이 책의 내용을 알고 있지만 다시한번 읽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삐삐의 이름은 "삐삐로타 델리카테사 위도셰이드 맥크렐민트 에프레임즈 도우터 롱스타킹"으로
매우 긴데 이것으로 작가의 재미있는 세계관을 알 수 있죠.
두번째 책
<탈무드>
이다혜기자는 이책을
"이 책을 인용하는 글과 말은 넘쳐나지만 그렇게 생긴 책이 있긴 한 건지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이렇게 말하는 나도 읽지 않은 책이다. 이와 유사한 책으로 <명심보감>이 있다."
이렇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상대성이론을 발표한 세기의 천재 아인슈타인,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기업가 빌게이츠,
전세계 15억 명이 이용하는 sns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할리우드 흥행보증수표 스티븐 시필버그,
만나는 사람 누구에게나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다.
인간의 입은 하나, 귀는 둘이다. 이는 말하기보다 듣기를 배오 하라는 뜻이다.
단지에 들어간 한 개의 동전은 시끄럽게 소리를 내지만, 동전이 가득한 단지는 조용하다.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들지만,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총 20만권, 1만2천 페이지, 250만 단어로 이루어진 유대민족의 살아있는 지혜 <탈무드>
세번째 책
밀란 쿤테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68년 '프라하의 봄'을 배경으로 역사의 상처를 품은 네 남녀의 비극적 사랑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 감춰진 존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
첫번째 커플, 테레자 '줄리엣 비노쉬' & 토마시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사랑이야기 부터 시작!
두번째 커플, 스위스의 유명 교수 '프란츠'와 토마시의 연인이었던 화가 '사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