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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짤

'jtbc 말하는대로' 돌아온 유병재! 시국 버스킹 2탄!


'jtbc 말하는대로' 돌아온 유병재! 시국 버스킹 2탄!















저 오늘 대단하거나 거창하지 않은 그냥 제 이야기하다 갈 거라서

얼마 전에 또 조카가 놀러와서 이번에는

놀아주기는 해야 되니까

만화책 같은 거 대충 던져주고 말아요.

명탐정 코난이란 만화 혹시 아세요?

주인공이 탐정이야 탐정인데 추리를 굉장히 잘해

그런데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직접 추리하지 못하고

뒤에서 조종을 하는 거지

주인공 옆에는 의사인지 박사인지 누가 있는데

물건을 항상 대줘 공짜로

왜 공짜로 주는지는 몰라 뭐...

회원구너 같은 게 있나보지?

그리고 얘가 원래는 어린 애가 아닌데

무슨 이상한 약인지 주사인지를 맞고선

되게 어려졌어

뭐 피부관리라도..

야 너 이거 보면 안되겠다

얼마 전에 매니저 형하고 등산을 갔어요

그런데 큰일이 난게

매니저 형을 잃어버린 거에요

아무리 둘러봐도 형도 없고

너무 주변이 깜깜하고 아무도 없고

막 바닥은 미끄럽고 한데

형한테 그 때 전화가 왔어요

매니저 형 "병재야 너 어디야"

"몰라 나 형 안보여"

"배낭에 초 같은거 있으면

불 좀 켜줘 내가 찾아갈께"

어 안될걸..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 그랬는데...

이렇게 했는데

갑자기 너무 화가 났던게

"야 조금만 기다려봐 형이 휴대폰 배터리가 거의 다 됐는데"

"금방 정상만 찍고서 금방 내려갈게 조금만 밑에서 있어"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더떡하고

위에 또 갔다온다 그래가지고 너무 짜증이 나서

"형 지금 휴대폰 배터리 얼마나 있는데?"

"5% 정도 있는데?"

"5%면 내려와!

5%면 내려와야지!"

이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