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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다큐

[EBS 세계견문록] 빙하의 대 여정 아이슬란드 1부,2부,3부(2016년 1월 9일)




[EBS 세계견문록] 빙하의 대 여정 아이슬란드 1부,2부,3부(2016년 1월 9일)




1부


아이슬란드는 스칸디나반도의 서쪽, 북대서양에 위치한 섬나라입니다.

북극권에 인접해 있어 빙하의 모습을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이죠.


오랜 시간 빙하의 모습을 간직해 온 아이슬란드의 면적은

우리나라와 크기가 비슷하며 국토의 10%가 넘는 면적이 빙하로 덮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빙하 '바트나요쿨'은

극지방을 제외하면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빙하로

서울시의 약 13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독특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35개의 활화산을 품고 있는 화산섬인데

이 자트나요쿨 아래에도 활화산이 숨어 있죠. 

빙하의 검은 빛깔은 그 화산활동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2부


지구는 빙하기를 여러차례 지나며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빙하의 크기와 빙하가 지나간 땅의 모습에 따라 다양한 지형이 나타났죠.

때론 협곡이 때론 복잡한 해안선이,

때론 호수와 폭포가 만들어졌죠.

그리고 노르웨이엔 수만은 피오르가 만들어졌습니다.

빙하는 사라졌지만 빙하의 흔적은 땅위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2부에서는 빙하가 두고간 선물 피오르에 대한 소개입니다.


나르에이피오르

'좁은 피오르'라는 뜻으로 가장 좁은 지점의 폭이 500m에 불과한 지형

2005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됨


피오르란 빙하가 깎아 만들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와 생긴 좁고 긴 만을 뜻합니다.




노르웨이 4대 피오르


< 송내,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하당에르 피요르드, 뤼세피요르드 >



< 스테가스테인 전망대(Stegastein Viewpoint) >



< 에울란피오르(Aurlandsfjord) >

길이 29km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긴 송네피오르의 지류




3부


협곡과 폭포, 호수와 피오르를 만든 빙하는 점점 더 낮은 곳으로 향하고

결국 바다를 만나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북대서양 한가운데에는 또다른 빙하의 흔적이 또렷이 새겨져 있습니다.

먼 바다에서 벌여진 빙하와 섬의 운명적 힘겨루기는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던 풍경을 나았습니다.


빙하가 만든 18개의 보석 '페로 제도'에 대한 소개입니다.